건강정보 / / 2023. 10. 26. 23:38

바지락 효능과 부작용 및 주의점, 손질법, 고르는 방법,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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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입니다. 바지락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바지락을 잡을 때 호미로 갯벌을 긁으면서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바닷가에서 발에 밟힐 때 '바지락 바지락'소리가 난다고 해서 바지락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바지락은 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인 음식으로 가장 맛있을 시기인데, 그 이유는 바지락의 산란하기 진적인 3~4월에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올라있기 때문입니다.
바지락은 여름에 먹을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바지락의 산란철인 7~8월에는 바지락에는 독소가 들어있어, 여름철에 바지락을 먹는다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해주독 능성주(解酒毒 能醒酒)"라고 기록이 되어 있는데 이는 술독을 풀어서 술에 취한 것을 깨어나게 한다라는 의미로, 바지락에 들어 있는 베타인은 혈액과 혈관, 장기의 지방질 및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배출하여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술로 인한 피호를 풀어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산어보에는 바지락을 '천합'이라고 소개했는데, '살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예전부터 바지락은 우리 몸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바지락 칼로리 : 100g 65kcal

바지락 제철 : 2월-4월

※ 바지락의 효능

1. 간건강

바지락에는 타우린, 베타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 해독 작용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며, 동맥경화, 성인병,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주며,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고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2. 빈혈 예방

바지락에는 아연, 비타민B12 함유하고 있으며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인 철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피로 회복

바지락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단백질과 타우린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다양한 비타민들도 함유되어있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4. 성인병 예방

바지락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몸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행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해줌으로써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과 성인병 예방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눈 떨림 근육 경련 개선

체내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밑이나 근육이 떨리면서 근육경련이 일어나기 쉬운데요. 바지락에 풍부하게 함유된 마그네슘이 눈 떨림 현상이나 근육경련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6. 관절염 예방

바지락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는데 셀레늄은 많은 양은 아니어도 인체에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필수 미네랄입니다. 셀레늄의 항산화 작용은 관절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에서 셀레늄이 충분하게 공급되는 경우 무릎 관절염 발생 위험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다이어트 도움

바지락에 함유된 칼로리는 100g 당 65칼로리 정도로 낮으며, 비타민과 여러 무기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바지락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풍부한 단백질 성분은 다이어트할 때 발생하기 쉬운 근육의 손실을 막아주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8. 뼈 건강

바지락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서 뼈를 튼튼하게 해 주어 성장기 어린이 골격형성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며 노년층이나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치아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9. 숙취 해소에 좋음

바지락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주어 빠르게 숙취를 해소하는데 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좋은 바지락을 고르는 방법

일단 살아있는 상태의 바지락을 골라야 하는데 입을 벌리고 있으면 싱싱하지 못하거나 죽어있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하고 구입을 해야 합니다. 또한 바지락의 껍질이 깨지지 않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고, 껍질의 색을 봤을 때 탁한 갈색이라면 채취한 지 오래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락 손질법

소금물을 만들어(1리터에 소금 2스푼 정도) 조개를 담가줍니다. 신문지나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주면 바다와 비슷한 환경이 되어 더 좋다고 합니다. (2-3시간 정도 방치)

 

※ 바지락 보관법

해감해서 소분화하여 밀봉하여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바지락 요리 :칼국수, 수제비, 된장찌개, 전, 파스타, 조개탕

※ 바지락 부작용 및 주의점

바지락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체질이 차가운 분들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바지락은 7~8월 산란기에는 독소가 있을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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